봄에 떠나는 미각여행 '2017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문화일반 / 김태희 / 2017-02-22 09:23:45
후포항이 쏟아내는 다양한 해산물을 먹고 즐기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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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2017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포스터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새봄이 시작되는 3월 첫주인 2일부터 5일까지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2017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붉은대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은 물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이용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을 구성해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발전위원회가 마련한 대표적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은 ‘대게.붉은대게 깜짝할인이벤트’ ‘대게.붉은대게 경매’ ‘방티페스티벌’ 등이다.


‘방티페스티벌’은 후포항의 주요 해산물을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축제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방티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비단바다 후포항을 배경으로 ‘회 마당’ ‘구이.찜 마당’으로 나눠 운영해 후포항이 쏟아내는 다양한 해산물을 축제장 현지에서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특별경매행사는 평소 익숙치 않던 경매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관람객들에게 붉은대게의 맛과 경매라는 재미까지 안겨주는 특별한 추억거리 행사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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