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헌재 앞 8일째 단식 쓰려져 응급실行

사회 / 우태섭 / 2017-03-08 16:03:12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 청구 인용에 반대하며 단식을 해오던 권영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가 8일 병원에 이송됐다.


권영해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이다.


권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 헌재 맞은편에 설치한 단식 텐트 앞에서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식 텐트 인근에 있던 집회 참가자들은 "권 대표가 혈당이 떨어져서 실려 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해는 육군소위로 임관하여, 김영삼 정부 출범 후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1994년 국가안기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권영해는 태극기 집회 때 "황교안 총리가 'JTBC와 고영태 등에 대한 재수사를 하라'고 검찰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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