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월호 침몰 당시 모습.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해양수산부가 22일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잠수사를 통한 육안확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러한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의 기상 등을 확인하여 본 인양 추진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해수부 측은 “시험인양 중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다만 선체 균형잡기 등 정밀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으로 만일 본 인양을 추진하면 작업은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의 기상 등을 확인해 본 인양 추진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