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달 서비스 배달종사자들의 안전대책을 모색…산재보험 가입 확대 전망

미선택 / 안정미 기자 / 2017-04-02 17:35:11
교통사고 주 원인 ‘시간내 배달제’ 근절방안과 안전 배달문화 확산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경찰청과 배달앱사 및 배달대행사와 간담회 개최하고 빠른 배달 서비스 배달종사자들의 안전대책을 모색 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있었던 간담회는 주로 빠른 배달을 내세워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사고 위험을 않고 있는 주 영업 업체들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으로 배달앱과 배달대행사들이 시간내 배달제로 위험에 노출된 이륜차 배달 종사자들의 위험 근절을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댔다.


또한 배달대행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경찰청, 배달앱사 및 배달대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륜차 배달종사자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배달앱을 통한 음식주문 증가와 함께 배달대행업의 성행으로 빠른 배달 서비스가 배달종사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달대행사 업체 현황 및 이륜차 사고예방 활동을 살펴보고, 교통사고 주 원인인 ‘시간내 배달제’ 근절방안과 안전 배달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달앱사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알지피코리아(요기요·배달통), 메쉬코리아(부탁해)와 배달대행사 우아한 청년들(배민라이더스), 메쉬코리아(부릉), 바로고(바로고), ZC제트콜, 플라이앤컴퍼니(푸드플라이), 허니비즈(띵동), 나눔콜(나눔콜) 등이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유관단체들과 ‘이륜차 배달안전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배달대행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김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배달앱사 및 배달대행사 사업주들이 처음으로 모여 공감대 형성 및 공동이행 노력을 다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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