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예고편]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 "아빠는 딸"

문화일반 / 김태희 / 2017-04-10 13:02:29
모든 세대별 관객,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가족 코미디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 "아빠는 딸"
모든 세대별 관객,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가족 코미디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를 소재로 막강 코믹 조연 군단까지 가세한 코미디이자 세대간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위로를 담아내며 감동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딸바보’임에도 딸에게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서툰 아빠,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들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와는 말 뿐만 아니라 빨래도 섞기 싫은 딸이 서로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며 공감하게 되는 스토리는 ‘가족’의 의미가 흐려져가는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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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메가박스(주)플러스엠


뿐만 아니라, 극 중 ‘아빠’와 ‘딸’의 가까이에 있는 인물들인 직장인, 고등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겪는 고민과 고충을 동료, 친구 등 주변인들과 나누고 이겨내는 극 중 캐릭터들의 모습 또한 관객들에게 있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줌과 동시에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빠는 딸>. 윤제문의 17세 여고생 연기와 정소민의 47세 아저씨 연기 이외에도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윤제문은 극 중에서 씨스타의 ‘나혼자’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다. 해당 장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평소 따라 부르던 노래가 아닌데다가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춰야 해서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으며,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이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아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캐스팅부터 로케이션, 음악 등 디테일 한 부분들까지 공을 들여 완성해낸 작품<아빠는 딸>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은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 단역들까지도 굉장히 세심하게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캐스팅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씬 스틸러로 인정 받은 박혁권과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맨 박명수, 야구선수 이호준, 배우 김인권 등이 톡톡 튀는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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