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나라 위해 희생하신 선열 넋 기려

미선택 / 이정우 기자 / 2017-04-19 11:24:01
정의장 “4.19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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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국회의장이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묘역에 헌화 뒤 참배를 하고있다. [제공/국회사무처]

[데일리매거진=이정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4월 19일(수) 오전 7시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묘역에 헌화한 뒤 참배했다.


정 의장은 방명록에 “4.19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 우윤근 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이승천 정무수석, 정성표 정책수석, 김영수 국회대변인 및 국회 실국장 등 간부진이 함께했다.


한편 4·19 혁명은 희생자 영령을 추모하고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여 정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4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지난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들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1960년 3월 15일 제4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어난 대규모 선거 부정행위(3·15 부정선거)에 대해 국민적 항의로 시작된 것으로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당시 명칭은 ‘4·19의거 기념일’이었으며 1994년‘4·19혁명 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4·19 혁명 기념일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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