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틀째 선내 수색…휴대폰 1점 수거

사회 / 서태영 / 2017-04-19 1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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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이 오늘(19일)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오전 4층 A 데크 선수 부분 수색에서 스마트폰 1개를 발견했다.


수거된 스마트폰은 일단 세월호 유가족 인양분과위원장에게 인계됐으며 선체조사위원회가 넘겨 받아 산화방지등 복원을 위한 예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선체 수색 첫날인 18일에는 신발 9점, 가방 4점, 손가방 1점, 의류 3점, 구명조끼 1점 등 유류품 18점이 수거됐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4층 선체 객실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선미측 하단 개구부 진출입로 확보 작업,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침몰 해역 수중 수색 작업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18일 선내수색에서는 신발 9점과 가방 4점, 의류 3점, 손가방 1점, 구명조끼 1점 등 총 18점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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