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갈무리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여성의 시신이 캐리어 안에 담긴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중구 사정동 한 빌라 앞 공터에서 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검정색 여행용 캐리어 안에 한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캐리어를 처음 목격한 주민은 "오전 2시쯤 모자를 쓴 남자가 공터에 가방을 놓고 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착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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