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동 공터 여행용 가방 안에서 '여성 시신' 발견

사회 / 이상은 / 2017-04-21 16:55:42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위해 본격 수사 착수

2017-04-21 17;00;49.JPG
▲유튜브 영상 갈무리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여성의 시신이 캐리어 안에 담긴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중구 사정동 한 빌라 앞 공터에서 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검정색 여행용 캐리어 안에 한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캐리어를 처음 목격한 주민은 "오전 2시쯤 모자를 쓴 남자가 공터에 가방을 놓고 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착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