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터키 여자배구에서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끌고 8일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김연경은 당분간 가족, 친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등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에 나선다. 김연경은 이미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 엔트리와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 매치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올스타팀 선수에 뽑혔다. 그랑프리대회는 7월 7일에 개막하고,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는 6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연경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올 여름 최대 관심사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극찬을 받은 김연경은 터키를 포함한 유럽리그는 물론 막대한 자금을 앞세운 중국, 일본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