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오후부터 중국발 황사 유입

사회 / 이상은 / 2017-05-12 09:47:50
아침 최저기온 11~16도, 낮 최고기온 19~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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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12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받겠다. 이로 인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북부는 오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5도에서 5~10㎜가 되겠다.


비가 내리긴 하지만 여전히 기온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보이겠다.


특히 지난 10일과 11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오늘 아침부터 서해5도,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내일인 13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지수도 전국이 '한때 나쁨' 또는 '나쁨' 단계가 예상되니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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