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3-0 완파…16강 진출 보이나

미선택 / 서태영 / 2017-05-20 23:53:59
오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A조 2차전

2017052000202227337_9536de39-934a-14b7-20d5-77a3d3af434d.jpg
▲이승우와 조영욱이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2017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완파했다.


신태용 감독(47)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임민혁(20·서울), 백승호(20·바르셀로나 B)의 연속골에 힘입어 기니에 3-0으로 이겼다.


이승우가 전반 36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1분에는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임민혁(서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10분 뒤 백승호(바르셀로나B)가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쌓은 한국은 잉글랜드(1승)와 승점과 골득실까지 모두 동률을 이뤄 공동 1위가 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