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KBS 정은승 아나운서와 2년 전 재혼 '눈길'

생활&문화 / 이재만 기자 / 2017-06-16 11:16:10
"박경철 원장의 전 부인과 아이를 배려해 굳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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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황금어장·KBS 바른말 고운말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시골의사'로 유명세를 떨친 박경철(53)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KBS 정은승(40) 아나운서와 재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는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가 약 2년 전 부부의 연을 새로 맺었다"라며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은승 아나운서는 "사생활 문제라 조심스럽다. 박경철 원장의 전 부인과 아이를 배려해 굳이 밝히지 않았다"면서도 "우리 둘 다 외부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오해가 많더라. 정확한 사실을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외과의사이자 칼럼니스트 겸 금융인인 박경철 원장은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박경철 원장은 저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로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라인' '바른말 고운말'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휴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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