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때 이른 한여름 날씨가 예보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최고기온이 32도, 대구는 35도, 광주는 34도, 대전과 세종은 33도까지 기온이 치솟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에 머무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므로,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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