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인 에이미 [출처/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자살기도를 한 사실이 전해지며 충격을 준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측이 에이미에 공식 사과를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에이미가 '풍문쇼'에 자신에 대한 내용이 나온 걸 보고 충격을 받아 자살 기도를 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이미의 자살기도 소식에 '풍문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에 나온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 씨가 상처를 입을만한 내용이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 씨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이미의 자살기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한편, '풍문쇼' 측은 프로그램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폐지 논의 등 후속 조치는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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