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박정현 [출처/케치팝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가수 박정현이 오는 7월 결혼한다.
26일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박정현이 3년여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7월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박정현의 예비 신랑은 캐나다 교포로, 현재 서울시내 한 대학교의 영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이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박정현의 가족들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예비 신랑의 가족 역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박정현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박정현은 5월 말 공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후 현재 가족이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현은 결혼 후 한국에서 거주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현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연극영화과를 다니다 1998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며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컬럼비아대로 편입해 2010년 우수학생으로 졸업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