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리자드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예약판매한다.
3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오는 8월 15일(한국 시각 기준) 향상된 그래픽과 음성, 음향 및 개선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래더 기능 등 현대화된 시스템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HD로 업그레이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금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 구매자들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물 스킨 3종 (테란 코랄 커맨드 센터, 저그 차 하이브, 프로토스 아이어 넥서스)를 얻을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로도 블리자드 가맹PC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으며, 아울러 진척도에 따라 다양한 초상화를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수집품 탭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추가 경험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PC방에는 해당 PC방에서 플레이어들이 거둔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리더보드도 개설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9년간 '스타크래프트'에 변함없는 열정을 보내 준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특전도 준비했다. 박스 형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2만9천800원)을 한국에서 전 세계 독점 발매한다.
또한 초회판은 11번가에서 3,000개와 오프라인 매장 1,000개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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