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장맛비 계속…중부 시간당 30mm 물폭탄

생활&문화 / 이재만 기자 / 2017-07-07 09:21:41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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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7일 기상청은 이날 "충남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남부지방은 오후 들어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서는 저녁부터 이날 낮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7일~8일)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남·전라도 30∼80㎜, 강원 영동·충북·경남·경북 서부내륙 20∼60㎜, 경북(서부내륙 제외)·제주도 산지 5∼40㎜다.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보다 내려가겠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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