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18일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온 후 오후에 차차 갠다고 내다봤다.
또, 남서쪽에서 뜨겁고 습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해 충청 이남 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보인다.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20~60mm의 비가 오고,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전남 북부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내려 산사태나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이 우려된다.
현재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5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4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 상태는 깨끗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이들 지역으로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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