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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와 7월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450선에 발을 내디뎠다.
오늘(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34%) 오른 2,450.06로 장을 마쳤다. 어제(20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43.69)를 하루 만에 새로 쓰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이날 3.06p(0.13%) 내린 2,438.78로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2,451.59까지 오르며 고점을 더욱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84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가 2,450선에 첫발을 내딛는 데 일조했고, 기관과 개인은 555억 원, 2천20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01%) 오른 676.60으로 마감,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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