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제네시스 G70 공식출시…20일 판매돌입

미선택 / 김태일 / 2017-09-15 11:13:42
제네시스, G70 출시로 중형~초대형 세단 라인업 갖춰

343291_200018_3726.jpg
▲사진=제네시스 G70 출시 [제공/현대자동차]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는 세단 라인업을 완성할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을 공식 출시했다.


15일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며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의 글로벌 인재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제네시스 G70를 통해 고객맞춤의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9개의 에어백, 액티브 후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개발 철학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차체 측면부 핫스탬핑 적용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확대 △환형구조 차체 설계 △서브프레임 결합부분 강화 △엔진룸 스트럿바 탑재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3750만~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4080만~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4490만~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G70 구매 고객에게 차량 관리 서비스인 ‘제네시스 멤버십’과 차량 외장을 복원해주는 서비스 등 고품격 고객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 조성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이어 올해 연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제네시스 전시관’을 여는 등 브랜드 전용 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고객 경험 확대와 편의성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일 판매에 돌입하는 G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이며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에 출시한 제네시스 G70과 G80, EQ900에 이어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SUV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