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20일 오후 서울과 경기 일부에서 첫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려 올해 처음으로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앞서 이달 17일 첫눈이 관측됐지만, 흩날리는 눈이어서 쌓이지는 않았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1㎝ 정도의 눈은 비로 따지면 1㎜에 해당할 만큼 적다"면서 "겨울이 아니면 빗방울로 처리하겠지만, 고심 끝에 1㎝ 적설로 예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에서 첫눈이 관측됐지만, 흩날리는 눈이어서 쌓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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