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을지병원과 을지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박준영(58) 을지재단 회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효중)는 박 회장이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2013년 대전 을지병원 교수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부하 직원 이름으로 대리 처방을 받아 박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있다.
한편 박 회장이 대리 처방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약품은 염산*** 등으로 해당 약품은 마약으로 분류된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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