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절친한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
9일 배우 공유(40·공지철)와 정유미(36)의 결혼설이 확산되면서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배우 공효진(39)이 남긴 SNS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유와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머에 대한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숲 대표는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 루머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곧 얼굴 한 번 봅시다"라고 전했다.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
이와 함께 공효진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효진은 해당 게시글에 "참 미칠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면서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고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효진은 공유와 앞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했으며, 같은 소속사 식구로 남다른 인연이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발단으로 시작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매니지먼트 숲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추가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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