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기밀' 김옥빈, MBC 최승호 사장 언급

생활&문화 / 이재만 기자 / 2018-01-11 17:28:10
"사건을 책임지고 끝까지 해결해 나가는 것이 멋있어 출연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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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김옥빈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배우 김옥빈이 최승호 MBC 사장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급기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을 비롯해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김옥빈이 연기한 기자 캐릭터의 롤 모델은 현재 MBC의 사장이 된 최승호 PD다. 김옥빈은 "영화 속 김정숙이 지금의 최승호 PD님이다. 최승호 PD님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사건을 가지고 방송에 나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었다. 쉽지 않았던 것 같더라"며 "군대가 '군피아'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김옥빈은 "'소수의견'에 의해 두 번째 기자 역할이다. 사건을 책임지고 끝까지 해결해 나가는 것이 멋있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수의견'보다 좀 더 성장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사건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해나가는 모습이 좋아서 선택한 것도 있다. 조금 더 완숙하면서도 능숙한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1급기밀'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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