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5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2포인트(1.27%) 오른 2,438.44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대한 배경은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 시행시기를 늦추자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1.59%), 비금속광물(1.64%), 종이목재(1.08%)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롯데케미칼(4.38%), LG화학(2.13%), 네이버(1.86%),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1.49%) 등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2.96%), 삼성생명(-1.73%), 한국전력(-1.43%)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77포인트(1.13%) 오른 872.28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99%) 오른 871.09에 거래를 시작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