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이스라엘 최대 완성차 수입업체 중 하나인 탈카(Talcar)와 328억원 규모의 인포테인먼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널리 알려진 이스라엘에서 많은 현지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이스라엘 자동차 전장 시장에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차종에 AV·AVN 제품 적용으로 이스라엘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전장부품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신호탄으로 다양한 국가로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국가별 현지시장에 맞는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및 설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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