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상중인 제5호 태풍 '말릭시' [제공/기상청]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8일 새벽 5호 태풍 '말릭시'가 필리핀 해상에서 일본으로 이동 중이다.
말릭시는 필리핀 마닐라 동부동쪽 약 760km해상에서 만들어졌다. 말릭시는 필리핀 말로 '빠름'을 의미하지만, 아직 작은 태풍이라 소용돌이가 적고 힘이 약하다. 소형태풍 말릭시 중심부근에는 시속 70k㎞ 남짓한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다.
이후 밀락시는 일본 남쪽 먼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지나지는 않지만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 영향을 직접 받겠다.
이 때문에 태풍의 길목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돌풍과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주말 우리나라에도 토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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