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봅슬레이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 3위

스포츠종합 / 서태영 / 2019-03-09 10:32:42
IBSF 세계선수권에서 1, 2, 3, 4차 시기 합계 3분 28초 9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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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상대에 선 윤성빈(오른쪽)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윤성빈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IBSF 세계선수권에서 1, 2, 3, 4차 시기 합계 3분 28초 99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 2차 시기에서 중간순위 6위에 올랐던 윤성빈은 이날 경기에서 '뒤집기'에 성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차 시기에서 52초 01을 기록했고, 4차 시기에서도 52초 1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날보다 향상된 기록을 보였다.


이번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땄던 윤성빈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대표팀의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9위에 올랐고, 김지수(강원도청)는 14위에 랭크됐다.


시즌을 마무리한 윤성빈은 국가대표팀과 함께 오는 1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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