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팀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2위 통과

스포츠종합 / 안정미 기자 / 2019-03-23 13:35:43
예선 1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7-4로 승리, 9승 3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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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스킵 김민지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춘천시청)이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을 2위로 통과, 준결승에 직행했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1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7-4로 승리했다.


한국은 9승 3패를 기록, 스웨덴(11승 1패)을 이어 2위로 예선을 마쳤다.


예선에서 한국에 졌던 러시아(9승 3패)가 3위를 차지했고, 스위스(8승 4패), 중국(7승 5패), 일본(6승 6패)이 4∼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은 러시아-일본 중 승리 팀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은 13개 출전국이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한다.


예선 1,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 팀과 6위 팀, 4위 팀과 5위 팀은 플레이오프 경기로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 러시아, 미국, 스위스, 일본, 독일, 덴마크, 라트비아, 스코틀랜드를 꺾었다. 스웨덴과 핀란드, 중국에는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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