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영도 루프탑카페 '신기산업' [출처/부산관광공사]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부산 영도구 청학동 일대에서 독립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가 열린다.
청학카페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1회 청학 카페거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 기간 지역 특색을 담은 독립영화 10편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1편과 최우수상 3편을 선정하게 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청학동에 있는 카페인 '신기산업', '신기숲', '카린', '모티브' 등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카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지역에 기반을 둔 개인 카페다.
영도구는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없는 유일한 곳으로 청학동을 중심으로 개성이 강한 카페가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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