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3일 오전 조국 법무장관 방배동 자택 전격 압수수색

검찰 / 안정미 기자 / 2019-09-23 09:40:06
PC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 등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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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찰,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관련 각종의혹이 끊이 지않고 나오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부친이 운영했던 건설회사에 이사로 등재됐던 사실이 한 언론(SBS)에 의해 보도 된 이후 23일 검찰은 조 장관의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 갔다.


이날 오전 조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중에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방배동 조 장관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PC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일한 증권사 직원 김모씨부터 자택 PC에 쓰던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정 교수가 김씨에게 하드디스크 교체를 부탁했고 자택에서 하드디스크 교체작업을 하던 김씨에게 조 장관이 "아내를 도와줘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인멸교사 혐의는 물론 조 장관이 증거인멸·은닉을 방조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김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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