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9살배기 손자를 구타한 60대 할머니가 붙잡혔다.
1일 미국 델라웨어 카운티 데일리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마릴리 앤 콜린츠(63)는 펜실베이니아주 클리프턴 하이츠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호스 등을 이용해 9살 난 손자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체포됐다.
콜린츠는 경찰 조사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손자가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베이컨을 다 먹어 버려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콜린츠는 보석금 2만5000달러(약 2668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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