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5)이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임창용은 감독 추천으로 32명의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센트롤리그 올스타팀 투수로 출전하는 임창용은 2009년부터 3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 축제에 초청 받은 것이다.
임창용은 지난 2009년 올스타 투표에서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 1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는 팬 투표 2위를 차지했지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의 영예를 맛봤다.
임창용은 4일 현재 2승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면서 세이브 부문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나고야 돔과 QVC 마린필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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