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울산의 골잡이 김신욱이 프로축구 K-리그 18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컵대회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김신욱은 지난 16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동점골로 팀이 2-1 역전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울산은 김신욱의 활약 덕분에 K-리그 최초 400승을 달성했다.
데얀(서울)은 김신욱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을 차지했고 설기현(울산)-이승기(광주)-윤빛가람(경남)-신영준(전남), 박태민(부산)-최성환(수원)-아디(서울)-박진포(성남)이 베스트 11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형성했다. 이범영(부산)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FC는 라운드 베스트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2-2로 비긴 성남일화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베스트매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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