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소지섭 출연에 시청률 껑충 ‘역시 소간지’

문화일반 / 김태영 / 2011-07-31 2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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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소지섭이 출연하며 하락했던 시청률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미디어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무도'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14.4%)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도’에는 소지섭이 출연했다. 소지섭은 평소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어, '무한도전'에서는 오래전부터 그에게 러브콜을 해온 상황이다.


멤버들은 이날 소지섭이 등장하자, 조인성 출연 때와 같은 호들갑으로 그를 반겼다. 서로 사진을 찍겠다고 아우성을 쳤고, 하하는 소지섭의 브랜드 마크를 테이프로 막아주며 '소지섭의 가슴을 만졌다'며 좋아했다.

‘무도’에 소지섭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소지섭이라니, 조인성에 이어 정말 대박이다. 꼭 본방사수 해야지”, “소지섭을 보기위해 토요일 약속 취소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무도’ 시청에 열광적인 반응을 한 바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8.5%,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6.2%에 머물며 지난 주 보다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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