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영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두번째 미니 앨범이 13일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투애니원은 지난해에도 1집 앨범으로 같은 차트에 7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투애니원이 미국·유럽 등지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빌보드나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K팝 열풍이 가져다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애니원은 지난달 29일자 미국·캐나다·영국의 아이튠즈 ‘일렉트로닉 앨범차트’에서 각각 2위·3위·11위를 차지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4월부터 2집 앨범 수록곡을 한곡씩 선보였으며, 공개한 5곡 모두가 국내 온라인 음악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어글리(UGLY)’로 활동 중인 이들은 이번달 26~28일 올림픽공원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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