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 역전패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11일 중국 산둥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5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7분 권하늘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주도권을 잡는 듯 했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내주면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미 1승 1무 2패로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었지만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하고 싶었으나 이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북한이 티켓을 얻어 런던올림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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