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된다.
이날 신 대원과 강 대원의 모교인 대구대 학생회관과 안동대 학생회관에도 분향소가 꾸려진다.
박영석 원정대의 합동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리며 '산악인 장'으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산악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한편 지난달 29일 현지 수색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네팔 현지로 떠났던 원정대 가족들은 1일 오전 1시14분께 박 대장과 원정대원의 시신 대신 영정사진만 품에 안은 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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