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올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생활&문화 / 이하늘 / 2012-06-07 16:53:42
3층까지 전석 기립박수…사회문화 전반 각계각층VIP 관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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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좌측부터) 박신혜, 이진, 옥주현,, 서현(소녀시대), 홍지민, 정선아, 김지우
(하/좌측부터) 셰프 에드워드 권, 디자이너 고태용, 디자이너 최범석, 모델 김원경, 모델 한혜진, 모델 양윤영, 오스트레일리아 대사 샘 게러비츠(Sam Gerovich)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한국에서도 '위키드' 초록마녀의 마법이 통할까?

뮤지컬 '위키드'에 한국 뮤지컬 대표배우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요리 등 문화 사회 전반의 저명한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내 개막을 알린 뮤지컬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도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들다는 최고의 뮤지컬이자, 개막전부터 뮤지컬 팬들 사이에 '올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꼽혀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위키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커튼콜이 시작되기도 전, 3층까지 전석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모두들 “명성 그 이상”이라며 열렬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을 관람한 배우 박신혜는 “내가 환상 속에 빠져 동화의 세계에 간 느낌. 최고다”, 유명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기대이상의 공연. 판타스틱!”, 옥주현은 “우리나라에서 '위키드'를 보니 벅찼다. 모든 씬이 좋았다. 초록마녀 만세!”라며 막이 내린 후에도 뜨거운 감동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위키드'가 한국에서 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춤도 화려하고 배우들의 연기, 노래, 모든 게 감동적이다"(손연재),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아, 모두 꼭 봐야 한다”(이진), “환상을 표현하는 무대 여지가 없을 정도로 대단”(이은결), “가슴이 벅차서 터져나갈 것만 같다”(김지우), “대박 뮤지컬, 호흡과, 의상, 조명 너무 아름다웠다”(최범석) 등 각계 각측의 인사들이 '위키드'의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 음악, 의상, 조명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대사 샘 게러비츠(Sam Gerovich) 등 각 국의 주재 대사를 비롯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대표이사 에르베부비에, 맥 제너럴 브랜드 매니저 김정선 상무 등의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바탕으로 오즈의 두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지난 2003년 초연 이래 9년간 브로드웨이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1세기 최고 히트작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음악과 54번의 무대전환, 350벌의 화려한 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특히 해외에 가지 않고 자막 서비스로 온전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 장점이다.

뮤지컬 팬들과 국내 대표 셀럽들이 손꼽히는 'Must See'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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