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지난 20일 논산훈련소 입소

스포츠 / 이하늘 / 2013-06-24 10:17:20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축구선수 박주영(28)이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주영의 국내 에이전트인 DH스포츠 김동호 사장은 지난 21일 "박주영이 병역 의무를 이행할 적기라고 판단해 20일 오후 2시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받은 박주영은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계약기간이 1년가량 남은 원 소속팀인 아스날로 돌아갈 계획이다.

앞서 박주영은 지난 2011년 9우러 영주권 제도가 없는 모나코 공국에서 10년 이상 장기 체류 자격을 얻어 37세까지 병역 연기를 받아, 병역 기피 논란의 대상이 돼 왔고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박주영은 논산 훈련소 입소로 논란을 무마시키고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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