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올해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그랜저 '컬렉션' 모델을 출시했다.
그랜저 '컬렉션'은 2.4/3.0가솔린과 2.2디젤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한 신규 트림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2.4 가솔린 모델의 'HG240 모던 컬렉션' 트림은 'HG240 모던'트림의 기본 품목 외에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액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스피커) ▲블루링크 2.0▲전자 파킹 브레이크(EPB:Auto Hold기능 포함)를 추가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3,033만원의 가격으로 사양가치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30년 동안 국내서 누적 판매 145만대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컬렉션'트림 출시와 함께 내달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컬렉션 모델에 이어 다음달에는 그랜저 한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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