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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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재단 김포지회 창립대회 포스터 [제공/김대중재단 김포지회]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 된 김대중재단의 김포시지회(지회장 조승현)가 오는 31일 설립된다.
이날 김포시 사우동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김대중재단 김포지회 창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희상 전국회의장,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포의 지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배기선 재단 사무총장, 김대중재단 김포지회 회원과 정계, 시민단체 인사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정책과 사상을 계승하고, 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고 고난과 영광이 점철된 파란만장한 생애를 되새기는 영상과 특별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중재단 김포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민주주의, 인권, 화해협력에 기초한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실현을 위해 설립되었다. 창립대회 초대 지부장에는 김포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한 조승현 지회장이 "김대중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미래 IT산업, 정보화 사회, 한류와 복지국가의 기반을 마련한 위대한 지도자"라며 김대중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승현 김포시지회장은 또한 "현재 민주주의와 외교,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김대중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행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회고하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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