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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일 오전 국회 본관 출입구 폐쇄 [제공/연합뉴스] |
국회 '셧다운' 조치가 5일까지 하루 더 연장됐다.
국회는 국민의힘 당직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 27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국회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선 국회는 추가 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모두 확인한 뒤 재개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등 의사일정도 취소됐다.
해당 확진자의 '1차 접촉자' 33명은 앞서 전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 역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당직자 전원이 음성 판정으로 한시름을 놓았다.
다만 이 의장을 포함한 정책위의장실 밀접 접촉자들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자들은 화상 회의나 전화 통화로 당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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