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당이 안정돼야 한다"며 "그다음에 외연 확장을 통해 지지율을 올려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이런 것을 통해 국민에게서 신뢰를 회복해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원내대표와 양자 대결을 벌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은 42명의 지지를 얻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 질문에 "'국민의힘이 건강하다, 또 역동적이다, 얼마든지 희망적이다.'라는 기대를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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