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의 법칙 인 남극' [출처/SBS]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국내 예능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남극 대륙을 밟은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남극'이 13일 11.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정글의 법칙 인 남극'은 11.5%-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 압도적인 1위다. 또한 올해 들어 '정글의 법칙'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기도 하다.
김병만은 42시간의 긴 여정 끝에 남극 땅에 발을 내딛자 "7년간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받은 가장 큰 선물 같다"며 감격에 겨워했고 "동화의 나라 같다" "영화 '마션' 속 화성의 화이트 버전 같다"며 내내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 경쟁한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은 2.9%, KBS 2TV 'VJ특공대'는 4.1%를 기록했다. tvN '숲속의 작은 집'은 3.2%(유료가구)로 나타났다.
밤 11시대에서는 MBC TV '나혼자 산다'가 8.9%-10.7%,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5.0%-5.0%, KBS 2TV '건반위의 하이에나'가 1.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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