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박 충돌 소형선박-소형선박 -인포그래픽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독도 해상에서 우리 측 민간 어선과 일본 어선이 15일 충돌해 우리 측 어선이 침몰했다.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우리 측 민간 어선과 일본 어선의 충돌 사고로 우리 측 민간 어선이 침수했으나 선원 13명은 모두 구조됐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8분께 독도 북동쪽 333㎞(180해리) 인근 해상에서 우리측 민간 어선과 일본 국적의 어선 등 2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48t급 연승어선 문창호(통영 선적) 1척이 침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문창호 선원 13명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민간 어선 등에 의해 전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독도 [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피해 어선 선원 13명 전원이 구조 완료됐으며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구조 헬기 등을 급파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우리 측 피해 어선의 총 승선 인원과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일본 어선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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