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보드 박스스코어 1위 [출처/빌보드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미국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간 5천만 달러를 넘기며 월간 투어 최고 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스타디움, 시카고 솔저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등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열어 38만4천498장의 티켓을 판매해 총 5천166만6천38달러(약 600억원) 수익을 올렸다. 이는 빌보드가 올해 발표한 월간 투어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개최한 콘서트로 슈퍼스타 중 엘리트 클래스로 도약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국을 휩쓴 것은 외국어를 하는 아티스트로서 매우 인상적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어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즈볼 2회 공연 수익은 이전의 비욘세와 제이지, 에미넘과 리아나의 합동 공연, 테일러 스위프트, U2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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