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멜로가 체질'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방송 / 안정미 기자 / 2019-07-09 10:57:01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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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배우 천우희가 본격 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작진은 천우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다.


천우희는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30대, 그리고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끌렸다”라고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힌 그녀는 지금의 자신이 실제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들이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져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진주는 예측이 불가한 막무가내 성격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따뜻한 면과 진중한 면을 동시에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천우희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작품"이라며 "대본을 처음 펼친 순간부터 내내 재미있게 읽었다.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이병헌 감독님의 말맛 살린 대사까지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뻔하지 않게 새로운 '멜로가 체질'과 배우 천우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보좌관'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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