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29일 만에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올해 12번째

외교·안보 / 김용환 / 2019-10-31 17:58:09
軍, 기종 분석하며 추가 발사 대비

201907311015200538.jpg
▲사진=지난 7월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북한이 31일 오후 또다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올 들어서만 12번째의 무력시위다.


지난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2번째 단거리 발사체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기종을 정밀 분석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