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 또 방송사고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방송 / 이하늘 / 2012-12-17 17:54:29
해당 뉴스분은 온라인 다시보기 리스트에서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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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대선 후보의 소속정당을 잘못 보도하는 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다.

양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선후보의 사퇴소식을 보도하며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뉴스분은 온라인 다시보기 리스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양 아나운서의 말실수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달 11일에는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대선이 석 달 밖에 남지않았다"고 말했고, '시사만평' 코너에선 내용과 무관한 스크립트를 읽는 등의 방송사고를 냈다.

한편, 이외에도 지난 달 8일 배현진 아나운서가 뉴스 진행 중 4초간 침묵으로 일관하는 등 한 달새 3건의 뉴스 방송사고가 MBC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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